▲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9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조윤범의 렉처콘서트’ 2021년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바로크 음악의 정점, 바흐’를 선보인다.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9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조윤범의 렉처콘서트’ 2021년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바로크 음악의 정점, 바흐’를 무대에 올린다고 5일 밝혔다.
조윤범의 렉처콘서트는 올해 ‘작곡가 시리즈’로 바흐, 하이든, 브람스, 드보르작, 쇼스타코비치, 차이코프스키 총 6인을 선정해 작곡가 중심으로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진행한다.
첫 번째 작곡가는 ‘바흐’로, 공연은 바흐가 젊은 시절에 작곡한 곡으로 화려한 기교와 풍성한 감정 등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자 흑백영화 ‘드라큘라’에 사용되면서 널리 알려진 토카타와 푸가 BWV 565로 시작된다.
이어 관현악모음곡 3번 제2곡 ‘G선상의 아리아’, 전주곡과 푸가 1번 BWV 846 ‘평균율 1권’, 샤콘느 등 바흐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조윤범이 이끄는 콰르텟엑스가 연주한다.
연주를 맡은 콰르텟엑스는 공연의 해설자이기도 한 조윤범이 제1바이올린을, 양승빈이 제2바이올린, 김희준이 비올라, 첼로 임이랑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이며, 여기에 피아니스트 김가람이 협연해 더 풍성한 앙상블을 만들어낸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중구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은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시스템 운영, 철저한 시설방역, 객석 거리두기, 관객 발열체크 등이 진행된다. 문의 052-29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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