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는 3월부터 10월까지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를 활용해 ‘청년수다방’을 운영한다.  
 

울산 남구는 3월부터 10월까지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를 활용해 ‘청년수다방’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수다방’은 청년층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용이한 청년일자리카페(남구 무거동 소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점심시간 제외)까지 운영하며, 주소 또는 생활권이 울산시인 만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남구는 청년일자리카페 토요일 확대 운영에 따른 이용자 및 시설관리를 위해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수다방 운영 관리자로 청년 1명을 채용했다.

앞으로 ‘청년수다방’은 평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일자리카페의 기능을 확대하여 청년층을 위한 상시 정보공유 공간으로서 청년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며 청년정책협의체 분과회의 장소와 청년모임의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은 “청년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해 청년이 적극적으로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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