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순흠 부사장  
 
   
 
  ▲ 이종권 대표  
 
   
 
  ▲ 송근 공장장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제33회 울산상공대상’의 수상자로 △경영대상 부문 백순흠 고려아연㈜ 부사장 △기술대상 부문 송 근 ㈜후성 공장장 △안전대상 부문 이종권 오드펠터미널코리아㈜ 대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영대상에 선정된 백순흠 고려아연㈜ 부사장은 통합적 TOP 진단 시스템 도입, 제련소 Smart Factory 및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융합혁신팀 창설 등 다각적 회사운영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제조원가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력비용을 해결하고 전 국가적 에너지부족사태를 타개하고자 자체 LNG 복합화력발전설비 건설과 산업계 블루오션인 전기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동박(Cupper Foil) 제조공정기술과 설비 확보를 하는 등 미래 신사업 개척에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았다.

기술대상으로 선정된 송 근 ㈜후성 공장장은 국내 최고의 불소화학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특수가스, 이차전지 소재, 냉매 등을 제조해 국가 기초 소재 발전 및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 2019년 일본 수출 규제 당시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 국산화로 적극 대응했으며, 이외에도 지역 일자리 창출, 사랑의 열매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도가 우수하다는 점 또한 높이 평가받았다.

안전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종권 오드펠터미널코리아㈜ 대표는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정도, 안전보건체제구축, 안전보건교육·훈련시스템 구축 정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전에 대한 확고한 리더십을 발휘해 무재해 5배수 달성, 노사상생의 안전문화 구축으로 10년 이상 노사무분규 달성, 안전보건 분야 적극 투자 등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제33회 울산상공대상 시상식은 4월 7일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수상기업에 대해서는 상공대상 현판식이 별도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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