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S-OIL, 한국소설가협회, 울산소설가협회와 함께 역량 있는 신인 소설가 발굴에 나선다.

본지는 울산 출신 소설가, 난계 오영수 선생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오영수 문학제’에 올해부터 ‘오영수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추가키로 했다.

공모분야는 단편소설로 200자 원고지 80장 내외고, 작가 지망생들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품은 한국소설가협회가 발간하는 문예지 ‘한국소설’에 게재하며, 한국소설가협회 입회자격을 부여하고 등단 작가로 대우한다. 당선작 상금은 500만원이다.

타 공모전 수상 작품은 응모 불가하며, 1인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특히 응모작은 순수 창작물로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저작권 침해가 인정될 경우 시기와 관련 없이 수상이 취소되며 상금도 환수되는 것은 물론 민형사상의 책임을 져야 한다.

응모기간은 2021년 2월 22일부터 3월 12일 오후 3시까지다.

작품심사는 한국소설가협회(이사장 김호운)에서 추천하는 중견 소설가가 맡고, 당선작은 5월 17일 울산매일신문사 지면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접수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는다.

접수방법은 울산매일 홈페이지(www.iusm.co.kr)에서 <2021 오영수 신인문학상 공모전 배너>를 클릭한 후 접수양식과 함께 전자 우편(uiusm@hanmail.net)으로 전송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1일 오후 6시, 울산 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될 ‘제29회 오영수문학상 시상식’(울산매일신문사·S-OIL 주최)에서 함께 진행된다.

본지 이연희 대표이사는 “본지는 소설문학의 탁월한 성과를 이룬 중견 소설가들에게 해마다 ‘오영수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소설문학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면서“‘오영수 신인문학상’이 참신하고 역량 있는 소설가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매일신문 사업국 052-271-8701 또는 052-24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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