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8일부터 울주 반구천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하는 것을 예고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문화재청과 울산시, 울주군 관계자를 비롯해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두동면 천전리 거주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일부 주민들이 고성을 지르자
설명회가 시작 된 지 3분만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울주 반구천 명승 지정 도전은 지난 2001년을 시작으로 네 번째이며
국가지정문화재(명승) 지정예고기간은 3월 8일부터 4월 6일까지고
최종지정을 심의하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는 4월 28일에 예정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