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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30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씨네 스테이지 작품으로 아티아&코헨의 뮤지컬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을 상영한다. |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30일 오후 7시 30분 2층 함월홀에서 씨네 스테이지 작품으로 아티아&코헨의 뮤지컬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을 선보인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2012년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스포츠극장 공연실황이다.
이 작품은 1789년 봄부터 프랑스 인권선언이 있었던 8월 26일까지를 배경으로 프랑스 혁명 당시 대립된 두 진영에 있었던 남녀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리는 프랑스 뮤지컬이다.
팝, 발라드, 락까지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는 매혹적인 뮤지컬 넘버와 대작 뮤지컬의 스케일을 증명하듯 500여벌 이상의 의상과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장치는 베르사유 궁전 안 왕족드르이 호화스러운 모습과 혁명을 외치는 평민들의 피폐한 삶까지 완벽하게 재현한다.
50여명의 배우들과 댄서들의 일사 분란한 군무와 감정을 한껏 실은 아름다운 몸짓이 보는 이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시스템 운영, 철저한 시설방역, 객석 거리두기, 관객 발열체크 등으로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며 “관객들도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개인위생관리 등으로 보다 안전한 관람환경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