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민 의원이 26일 국회 ‘글로벌 혁신 연구포럼’ 대표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박성민(중구) 의원이 국회 ‘글로벌 혁신 연구포럼’ 대표로 선출됐다.
국회 글로벌 혁신 연구포럼은 ‘포스트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북방·신남방 국가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그에 따른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최근 설립된 초당적 국회 연구단체이다.
포럼 창립을 위해 26일 열린 사전 의원 모임에서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조웅천 의원과 함께 공동 대표를 맡게 됐다.
이날 사전모임에서는 공동대표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의원과 포럼 전반의 운영을 맡게 될 책임연구의원을 선임하고, 향후 포럼 연구계획 및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 사태가 벌써 2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월 첫 확진자가 발생한 대한민국도 방역과 백신 등 코로나 조기 종식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한 종식한 막연하다”며 “코로나로 인한 일상의 변화로 전 세계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기업의 경영 방식이 급변하고 사람들은 당연하게 누렸던 일상을 누릴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 국가가 독자적으로 팬데믹에 대처할 수 없게 된 지금 국가 간의 협력관계를 통해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에 출범하게 된 글로벌 혁신 연구 포럼이 신북방·신남방 국가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부의 코로나 관련 외교 정책 수립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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