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권 북구청장은 지난 2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개인 및 법인에 시장·구청장 표창을 전달했다.  
 

울산 북구는 지난 2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표창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연간 시세 납부액을 체납 없이 납부한 자 중 고액 납세자인 울산시 성실납세자와 구세 납부액이 법인 연간 2,000만원 이상, 개인 연간 500만원 이상을 체납 없이 성실하게 납부한 북구 성실납세자 총 9명에게 시장·구청장 표창을 전달했다.

울산시 성실납세자는 법인 에프유(주), 덕산하이메탈(주), 부명엔지니어링(주), 개인 박재만 씨가, 북구 성실납세자는 법인 (주)자동차마을, (주)울산물류터미널, 오에스(주), 개인 정재룡·박한웅 씨가 각각 선정됐다.

울산시 성실납세자는 소유 자동차 1대에 대해 울산시와 구·군 운영 공영주차장주차요금을, 북구 성실납세자는 북구 운영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1년 동안 면제 받는다. 또한 법인은 지방세 세무조사를 2년간 면제 받는다.

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중 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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