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사업 참여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구매한 도서를 4주 이내에 19개 공공도서관에 제출하면 구매금액 전액을 울산페이로 환불받을 수 있으며, 1인당 매월 2권까지 가능하다. | ||
울산도서관은 ‘책값 돌려주기 시스템 구축’ 완료에 따라 4월 16일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환불 신청이 가능해지고 도서를 반납하는 접수처도 기존 10개 도서관에서 울산시 전체 19개 공공도서관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책 구입자가 직접 울산도서관 등을 방문해 환불신청을 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사업 참여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구매한 도서를 4주 이내에 19개 공공도서관에 제출하면 구매금액 전액을 울산페이로 환불받을 수 있으며, 1인당 매월 2권까지 가능하다.
환불 희망자는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도서반납 전 온라인 접수를 하고 거주지 근처의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되며 사업비 3,000만 원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이 읽고 반납한 책은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작은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서점도 활성화되고 지역독서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3월말까지 환불신청 도서는 458명의 총 776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