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554명이 됐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으로 1,546~1,554번이다.
이 가운데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농소초등학교와 관련해 학교 교사의 가족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1,548번)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학교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동강병원 관련으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1,546·1,547·1,550번)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 관련도 40명이 됐다.
이외 5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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