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586명이 됐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명으로 1,576~1,586번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7명(1,577~1,581, 1,583~1,584번)은 울산시가 운영 중인 임시 선제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와 관련돼 있다. 이들은 모두 지난 19일 선제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된 이들의 가족이거나 접촉자 등이다.

임시 선제검사소는 △남구 문수축구경기장 △중구 종합운동장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 등 3곳에서 지난 19일부터 나흘째 운영 중이며, 전날까지 4,976명이 검사를 받아 1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외에도 스스로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1,576번)과 같은 사례로 확인된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로 3명(1,582·1,585·1,586번)이 추가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