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부터 일주일간 병원 본관 아트리움로비에서 ‘암성 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울산대병원 제공.  
 
   
 
  ▲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부터 일주일간 병원 본관 아트리움로비에서 ‘암성 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울산대병원 제공.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부터 일주일간 병원 본관 아트리움로비에서 ‘암성 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암성통증이란 암 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다룬 개념으로, 암 치료 후유증과 암으로 인한 합병증, 암 전이 등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암환자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한 요인으로 손꼽힌다.



이번 캠페인은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암성통증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울산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울산지역암센터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전시와 대면행사로 나눠서 진행되고 있다.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올바른 진통제 복용 방법’ 등 안내 배너와 리플릿을 병동과 외래에 비치했다. 또 직원과 내원객 대상으로 통증관련 퀴즈 등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울산대병원 고수진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보다 많은 암환자들이 암성통증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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