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제9대 윤성종 학장. 울산폴리텍대학 제공.  
 
   
 
  ▲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제9대 윤성종 학장이 1일 오후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제9대 윤성종 학장이 1일 오후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윤성종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혁의 시기를 맞아 울산폴리텍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중장기 대학발전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폴리텍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는 대학으로 기술혁신과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우리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디지털, 친환경 뉴딜 정책에 발맞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취약계층 재취업훈련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윤 학장은 부산수산대학교(현 부경대학교)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수산학 석사학위, 경성대학교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직 공무원을 시작으로 34년 간 연구·공공기관에서 연구기술직으로 봉직했다.

세계 최초로 적조생물 구제용 전해수황토 살포기 개발하는 등 다수의 산업화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이밖에 SCI 연구논문 게재, 해양수산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역임, 국가·지자체 정책수립에 참여하는 등 대학 경영에 필요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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