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 1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700명으로 늘었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은 2,690~2,700번으로 분류됐다.

발생 지역별로는 △울주군 2명 △북구 9명 이다.

이 가운데 6명(2,691~2,697번)은 2,683번의 접촉자들로 북구 포시즌유황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2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이며, 나머지 2명은 유증상으로 조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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