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틴 제이콥슨  
 
   
 
  ▲ 알렉시스 콜  
 
   
 
  ▲ 민경인 트리오  
 
   
 
  ▲ 김오키 새턴 발라드  
 
   
 
  ▲ 챨리정 트리오  
 
   
 
  ▲ 이한진 펑크유닛  
 

생태도시 울산의 랜드마크, 태화강국가정원을 감미로운 재즈선율로 물들일 ‘2021태화강국제재즈음악제’가 26일~27일 양일간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울산매일신문사가 주최·주관하며 울산시와 중구가 후원하고, S-oil이 협찬하는 ‘2021태화강국제재즈음악제’는 한글도시를 표방하는 울산시 시책에 발맞춰 올해부터 ‘태화강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태화강국제재즈음악제’로 이름을 바꿨다.
올해 ‘2021태화강국제재즈음악제’에서는 스윙재즈부터 스탠다드, 비밥, 퓨전, 라틴, 펑크 그리고 현대 재즈까지 다양한 종류의 재즈 음악을 국내외 최정상급 밴드의 연주와 노래로 즐길 수 있다,
‘찰리정 트리오’, ‘제희 쿼텟’, ‘박라온 쿼텟’, ‘이한진 펑크 유닛’, ‘민경인 트리오’, ‘마틴 제이콥슨 쿼텟’, ‘빅타이거 그룹’, ‘김오키 새턴발라드’, ‘The Bliss Korea’, ‘이환&지아 밴드’, ‘마드모아젤S’, ‘알렉시스 콜’ 등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12팀이 함께한다.
26일 무대에 오르는 덴마크 출신의 테너이자 색소포니스트 마틴 제이콥슨은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베테랑 연주자이다.
세계적인 재즈 음악가들과 연주 활동을 했으며, 25여 개국 나라의 재즈페스티벌과 투어에 참여했다. 현재 SteepleChase의 레코딩 아티스트이자 명품 색소폰 제조사인 Vandoren , Ishimori 사의 전속 아티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27일 알렉시스 콜 (Alexis Cole) 밴드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미 육군 빅밴드의 보컬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알렉시스 콜은 미국 재즈신의 숨겨진 보석이다. 뉴욕 필하모닉, Kool and the Gang과 같은 다양한 앙상블과의 협연을 통해 역량을 키워왔으며, 많이 알려지지 않은 폴 사이먼의 곡들로 구성된 폴사이몬 헌정앨범, 디즈니 러브 송 등을 통해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 코리안 재즈오케스트라 메인 보컬인 이환과 뮤지컬 가수이자 배우인 서지아로 구성된 혼성 재즈 듀엣팀 이환&지아 밴드는 스탠다드 재즈에서 라틴, 팝까지 보컬 듀엣의 감미로운 하모니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30년째 한국에서 활동 중인 기타의 달인, 하타슈지가 객원으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찰리정 트리오의 찰리정은 오랜 시간 미국에서 경험한 연주경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는 기타리스트이며, 퓨전 재즈 팀인 빅타이거그룹은 타이트한 섹션, 화려한 멤버들의 즉흥연주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팀이다.
이한진 펑크 유닛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재즈트롬본의 파워풀한 연주가 더욱 감동과 펑키함을 느끼게 해주며, The Bliss Korea는 관객들을 당장 설레게 만들 수 있는 역동적인 여성 보컬 트리오다.
이연희 본사 대표이사는 "국내외 최정상급 밴드의 연주와 노래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재즈 음악제가 코로나로 지친 울산 시민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사는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이 높아지고 울산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완화하고, 정부가 지난 14일부터 대중음악공연을 열 경우 4,000명 미만은 허용한다는 코로나19방역방침을 새롭게 내놓았지만 행사장 현장 방역,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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