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인천시 소재 반도체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에 울산지역 직업계고 3학년 학생 101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현대공업고, 울산공업고, 울산기술공업고, 울산산업고, 울산상업고, 울산생활과학고 학생들은 오는 8월부터 3개월간 현장실습 후 입사하게 된다.
최근 반도체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 32명 합격에 이어 스태츠칩팩코리아 101명이 대거 합격함으로써 올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머큐어 앰베서더 울산 호텔에도 울산공고, 울산여상, 울산상고, 울산생활과학고 학생 5명이 최종합격해 현장실습 후 입사하게 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취업지원센터에서 채용설명회, 취업상담, 면접지도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실시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직무수행 능력을 반영한 학생 취업역량 강화와 현장 지원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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