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주문화재단이 21일 ‘신박한 예술지원’사업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선정팀은 김외섭무용단&에스투매직엔터테인먼트, 내드름연희단&플러그인사운드, 라플렛모던앙상블&이정화한국춤프로젝트, 루체현악앙상블&파래소국악실내악단 총4개 팀이다.
‘신박한 예술지원’은 타 장르 또는 타 예술 단체와의 협업으로 공연 콘텐츠를 창작하려는 협업 단체들에게 1,000만 원의 창작금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개 팀의 협업 단체들은 오는 11월에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쇼케이스 발표를 하며 재단은 전문가와 시민들의 평가를 통해 내년도 울주문화재단 시범공연으로 개발할 1개 작품을 선정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예술인들이 과감한 장르 간, 단체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적 시도를 했으면 한다”며 “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도와 장기적으로 울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경쟁력 있는 공연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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