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네트워킹 플랫폼 사업인 ‘2021년 제1회 울산문화예술교육 이음 포럼’을 22일 오후 2시 울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에 발맞춰 향후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중앙에서 지역으로 권한 이양에 따른 지역 문화예술교육 주체별 역할,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사업 운영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논의한다.
1부는 주제발제와 발표가 진행된다. 김자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시민교육본부장이 ‘문화예술교육의 지역화, 무엇을 상상할 수 있을까’의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며, 지역 자율공모로 선정된 주제발표에는 임영진 울산문화원 문화사업팀장과 이보미 비모어 대표가 각각 발표하게 된다. 토론은 김수연 세대공감창의놀이터 관장의 진행으로 발표한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2부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들이 그룹별 라운드테이블을 구성, 참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펼친다.
포럼에는 울산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또는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usarte.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울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052-259-7920, 792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이번 1회차 포럼을 시작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총 5회에 걸쳐 포럼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