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제21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이번 연극제는 8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쟁쟁한 8개 청소년 연극팀이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경연을 펼친다. 공연당 30명만 현장관람(선착순 접수)이 가능하며(코로나19 단계 상승 시 무관중 공연) 유튜브‘양산시청소년회관’공식 채널에서도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8월11일에는 12시 '마피아 게임?E.X(웅상고)', 오후2시 '내일이 오면-푸른꿈(통영연합)', 오후4시 '추억을 그리는 사진관?금오극단 운김(금오중)' 3팀의 연극이, 8월12일 12시 '이번 화도 잘 부탁해?슬레이트(서창고)', 오후2시 '탑과 그림자-IVY(양산남부고)', 오후4시 '스타티스-변치 않는 영원한 우정?미르(양산여고)' 3팀의 연극이, 마지막 날인 8월13일에는 12시 'Rewrite the Dream-다시 쓰는 꿈?열손가락(효암고)', 오후2시 '파파오페딜럼-당신의 꿈이 이루어지기를?공감(물금고)' 2팀의 연극이 각각 40분 내외로 상연된다.

이번 연극제는 2001년을 시작으로 21회를 맞아 위상 있는 전국청소년대회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1팀 상금(100만원), 우수상 2팀(상금 각 70만원), 장려상 4팀(상금 각 50만원), 개인상(최우수연기상 2명, 최우수연출상 1명, 최우수각본상 1명) 4명(각 10만원)에게 양산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소년회관(055-392-4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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