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정훈)와 온양농협(조합장 전병철)은 21일 중복을 맞아 울주군 온양읍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 대상자 어르신 댁을 방문해 삼계탕과 생필품(세제, 휴지, 커피, 우유, 수박, 믹서기 등)을 지원 했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 대상자 어르신들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해 이루어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지원으로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한 것이다.
온양농협 전병철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 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말벗서비스를 통한 정서적 위로와 자원봉사자나 수리업체 중개를 통해 생활불편을 해소해주는 전용 콜센터이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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