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청 볼링팀이 27일 열린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단체전(5인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청 볼링팀이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울주군에 따르면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전북 전주 라온볼링경기장에서 열렸다.
울주군청 볼링팀은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와 경미한 부상 등으로 개인전과 2인조전, 3인조전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대회 마지막날인 이날 열린 5인조전에서 단체전 1위에 오르며 올해 첫 단체전 우승을 달성했다.
앞서 울주군청 볼링팀은 지난 5월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볼링대회에서 개인전 2위, 마스터즈 2위, 지난달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볼링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2위, 개인종합 1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울주군청 볼링팀 조성용 감독은 “올해 3번의 전국볼링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10월 예정된 전국체전에서 1위로 울주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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