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에 충분한 지질자원으로 세계급 보호대상 3곳과 국가급 보호대상 12곳 등이 확인 됐다. 대한지질학회(책임연구자 임현수 부산대 교수) 관계자가 4일 동구 주전동 해안에서 1등급으로 평가된 세계급 지질유산인 ‘화강암과 포유암’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화강암과 포유암’ 지질유산은 약 6∼7,000만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 말에 생성된 것으로, 당시 한반도 남동부 일원에서 일어난 화산활동(마그마의 불균질 혼합과정)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유산이다. 우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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