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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마술협회는 이달 11일 오후 7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1매직갈라쇼(Magic Gala Show)’를 펼친다.

‘매직갈라쇼’는 정병구 울산시 마술협회장이 연출과 총감독을, 울산출신 김민석 마술사가 무대감독을 맡아 마술의 기술과 표현력, 스토리가 있는 구성으로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코믹하고 재치 있는 입담의 박병훈 마술사의 진행으로 황혼의 나이에 제 2의 인생을 마술로 살아가는 정상규 마술사, 화려한 우산마술을 선보이는 신인 마술사 김도현, 팬터마임 퍼포먼스 이영규 마임이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또 현란한 매니플레이션 마술의 달인 최준형 마술사, 제네럴매직 이숭주 마술사가 특별한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임세준 마술사의 ‘익스트림 벌룬쇼’와 황혁진 마술사의 화려한 대형 일루젼쇼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정병구 울산시 마술협회 회장은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이 토로나19 상황에서 울산시민들에게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 울산광역시 마술협회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021 울산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와 울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문의 010-2232-8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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