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쇠부리축제추진위는 2021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인 ‘달천문화광산’의 확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활동가들로 구성된 ‘문화광부’를 대상으로 ‘기억이음 아카데미’를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기억이음 아카데미’는 지역 문화의 주체인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 문화를 기록화 하는 방법론을 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카이빙 방법론과 영상, 사진, 기록 등 4개 섹션에 박진명 강사(생각하는 바다), 문모근 강사(울산여성신문사 편집국장), 송화영 강사(사진작가), 김아름 강사(미디어트 대표)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기억이음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 받은 내용을 실행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연말에 영업을 종료할 예정인 ‘호계역’의 기억을 이어보는 ‘호계역, 100년의 기억’을 멘토단의 지도로 ‘문화광부’가 직접 추진한다.

‘달천문화광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1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추가 공모 사업인 ‘확장 지원 사업’에도 선정됐다. 문의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 052-29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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