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북부소방서는 16일부터 국제라이온스협회(울산·양산지구)와 취약계층 200가구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울산북부소방서는 16일부터 국제라이온스협회(울산·양산지구)와 취약계층 200가구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은 지난 8월 11일 북부소방서, 국제라이온스협회(울산·양산지구), 북구청 3개 기관이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북부소방서 직원 4명, 국제라이온스협회(울산·양산지구) 직원 4명이 취약계층에 방문해 소화기를 보급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직접 설치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기사용 및 조리 시 주의 점과 화재 시 대피·신고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남은 취약가구에 대해 관할 119안전센터에서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용래 북부소방서장은 “지난 업무협약으로 취약계층에 소화기 25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500대를 설치·보급하게 됐다”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아직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화재취약계층에 설치·보급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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