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는 5,124명이 됐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명이다. 지역 5,111~5,124번으로 분류됐다.
이 중 12명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6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서울 양천구와 경기도 용인 등 타지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도 2명이다.
부산 장례식장·남구PC방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이 집단 관련 확진자는 17명(서울 2명 포함)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2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소독하고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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