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소방서는 13일 오전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 1명과 출동한 소방대원 6명, 경찰관 1명 등 총 8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울산 울주소방서, 1호 하트세이버 주인공이 탄생했다.
울주소방서는 13일 오전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 1명과 출동한 소방대원 6명, 경찰관 1명 등 총 8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이 정지된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및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제도다.
울주소방서 하트세이버 1호의 영광을 얻은 김윤수 소방장은 지난 7월 26일 오전 11시 27분께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에서 자전거를 타다 쓰러진 행인에게 신속한 전문응급처치를 실시, 소중한 생명을 구해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정호영 서장은 “울주소방서 개서 후 첫 하트세이버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전문역량 강화와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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