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 전득표 부장(오른쪽)이 미혼모의 집 물푸레 김미영 원장에게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이 울산지역 미혼모 시설에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를 선물했다.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는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미혼모의 집 물푸레(원장 김미영)에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울산영업본부 전득표 부장은 미혼모의 집 물푸레를 찾아 김미영 원장에게‘신생아 출산용품 세트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는 유산균·손톱깎이·아기이불·물티슈·목욕타올 등으로 구성돼 있다.미혼모의 집 물푸레 소속 산모들에게 지원된 출산용품으 모두 500만원 상당이다.

특히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는 본부 여성 임원, 부장, 봉사대 15명이 지난 6일 ‘행복한 아기용품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만들었다.

울산영업본부 전득표 부장은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BNK경남은행은 미혼모들이 사회에 나와 자립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 재원은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9월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에 동참해 목표 걸음 수를 채워 기부금 적립 방식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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