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까지 나흘간 울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1 울산 사회혁신한마당'의 우시산-고래의꿈 부스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울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1 울산 사회혁신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우시산은 7일 이번 행사에서 동료 사회적기업 고래의꿈과 함께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전시·판매 부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시·판매 부스에서는 페트병으로 만든 차렵이불 등의 업사이클 제품을 선보이며, 버려진 플라스틱이 어떻게 자원화 되는지 알렸다.
체험부스에선 논밭의 마시멜로우라고 불리는 폐곤포 사일리지 원단을 활용해 나만의 필통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사회적기업간 협업으로 울산·부산 등지에서 폐플라스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우시산과 고래의꿈은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 ‘혁신 가드닝 토크쇼’에서 우시산 변의현 대표는 "우리가 깨끗하게 분리 배출한 플라스틱이 따뜻한 제품으로 탈바꿈되는 업사이클링의 기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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