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의 노범수가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울주군 제공)  
 
   
 
  ▲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의 노범수가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의 노범수가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8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1일 울주군과 대한씨름협회에 따르면 노범수는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해 태백장사(80㎏ 이하)에 올랐다.
노범수는 8강에서부터 강한 면모를 보이며 손 쉽게 결승에 안착했다. 5전 3승제로 진행된 결승에서는 생애 첫 장사를 노리는 유환철과 맞붙어 3대 0으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첫번째 판에서 노범수는 시작과 함께 밀어치기로 우승을 가져온 뒤 덧걸이로 점수를 더해 앞서나갔다. 이후 유환철의 거센 잡채기로 기세가 밀리는 듯 했으나, 이내 밭다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노범수는 이번 태백장사 등극으로, 태백장사 7회, 금강장사 1회 등 개인 통산 8번째 장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