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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 차량 전용 주차장’ 건립해 알박기 해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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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인근 공터에 캠핑용 카라반 여러대가 주차돼 있다. 이곳은 캠핑용 차량 장기주차로 악명이 높은 곳이다. 우성만 기자  
 

 

울산 지역 캠핑 트레일러·카라반 등 723대…2년새 261대나 늘어
차고지 증명제 시행 불구 공영주차장·공터마다 장기 주차 ‘골머리’
송성우 군의원, 행감서 “주차난 해소 위해 외곽에 조성” 제안

울주군 “지역 수요 파악·관련법 검토 등 대안 마련해보겠다”
 

 

최근 ‘캠핑’ 열풍에 캠핑카와 카라반 등 캠핑용 차량도 늘어나면서 도심 곳곳이 ‘장기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심 외곽에 캠핑용 차량 전용주차장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24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인근 공터 구석구석에 캠핑용 카라반이 줄지어 서 있었다. 이곳은 공원부지로 지정돼 별도의 주차장으로 조성되진 않았지만, 선바위 일대를 찾는 이들의 주차공간으로 이용하는 곳이다. 이들 캠핑용 카라반은 며칠 전부터 꼼짝도 않고 주차하는 이른바 ‘알 박기’ 상태다.
이곳뿐만 아니라 도심 곳곳 공터나 무료 공영주차장 등에 캠핑용 차량이 장기간 주차를 하면서 도심 주차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캠핑용 차량이 크게 증가했는데, 울산도 예외는 아니었다.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울산지역에 등록된 캠핑카, 캠핑 트레일러, 캠핑 카라반 등 캠핑용 차량은 총 723대로 집계됐다. 이 중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동안 등록된 차량이 최소 261대로 파악되고 있다.

캠핑용 차량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그만큼 이들 차량의 주차 문제도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도심 곳곳을 차지한 이들 차량 때문에 주민 불편도 가중되고 있지만, 공영주차장의 장기주차의 경우 위법 사항도 아니라 지자체가 단속할 근거도 없는 실정이다. 지난해부터 캠핑카 차고지 증명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공간 부족 등으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데다 시행 전 차량에 대한 소급적용도 되지 않는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울주군 도심 외곽에 ‘캠핑용 차량 전용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울주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의 교통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이야기다. 전국적으로 ‘캠핑용 차량 전용주차장’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일부 있지만, 울산에는 전무하다.

송성우 의원은 “지역 도심에 주차장 1개 면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대략 1억원대에 이른다”며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만든 주차장에 캠핑용 차량이 장기주차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차량과 주차장을 공유하기에는 주차면수가 너무 부족하고, 도심 주차장의 운용 효율 부분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며 “일부 지자체는 캠핑카 전용주차장을 조성해 일정 비용을 받고 유료로 운영하고 있는데, 울주군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캠핑용 차량 전용 주차장 건립을 특정인들을 위한 혜택으로 봐서는 안 된다”며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접근으로 외곽지역에 캠핑용 차량 전용 주차장 건립을 검토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울주군 교통정책과 측은 “캠핑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상황”이라며 “지역 수요를 파악하고, 관련법을 검토하는 등 대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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