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를 맞아 울산 북구도 국내외 자매도시 협력 및 교류가 활성화 돼야 한다는 의견에 제시됐다.

24일 198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북구의회 이주언(사진) 의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북구는 대외 협력 및 교류가 한 건도 없었다”며 “타 지자체들은 위드 코로나가 선포되자 마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북구도 지역을 알리고 특산물을 홍호하는 활동을 위해서라도 다른 지자체에 뒤쳐져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 울산함양고속도로 개통을 비롯해 주변 변화 추이에 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징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져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이런 가운데 이 의원은 북구가 지역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북구스토리텔링 영상과 책자를 제작해 전시회를 개최한 부분에 대해서는 북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는 한편, 이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창의적이고 차별화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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