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과 울산시공무원노조 관계자, 울산 청년혁신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울산 청년혁신리더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울산 청년혁신리더’는 90년대생 울산시, 구·군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모임이다. 우성만 기자  
 

‘90년대생 울산시, 구?군 공무원’ 30명이 조직문화 개선 취지로 발족한 ‘울산 청년혁신리더’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와 울산시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울산 청년혁신리더 30명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울산 청년혁신리더 대표인 김현주 주무관이 지난 8월 위촉식 이후 2회에 걸쳐 개최된 정기회의를 통해 도출된 팀별 토론결과 제안서를 발표한데 이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에서는 △8시간 이상 비상근무시 받았던 대체휴무를 8시간 미만 비상근무시에도 잔여 연가시간과 합산해 대체휴무 등으로 지급 △직원복지 △업무 인수인계방식 개선 △내부 커뮤니티 개설 등의 제안이 나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과거와 달라진 변화에 혁신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울산 청년혁신리더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정책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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