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지방우정청 전경.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이승원)은 2021년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우체국과 우편취급국을 통해 모금한 사랑의 동전 1,000만 원을 아동복지재단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모금액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청년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사업 및 자립준비 청년지원사업 용도로 전액 사용된다.

부산우정청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학대피해아동과 빈곤가정아동에게 희망을'이란 슬로건 아래 우체국 창구와 사무실에 동전 저금통을 비치해 고객과 직원의 자투리 동전을 모아 후원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총 6,221만5,000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고, 2022년에도 사랑의 동전 모금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한편 우체국에서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김장나누기 행사, 연탄나눔 지원, 집 고쳐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사업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승원 부산우정청장은 “많은 관심속에 사랑의 동전 모금에 동참해 주신 우체국 직원과 우체국 방문고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동참,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랑받는 우체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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