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 정기 기부를 약속한 관내 부동산업체인 정석부동산중개사무소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울산 남구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 정기 기부를 약속한 관내 부동산업체인 정석부동산중개사무소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수익 가운데 매월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이다.

이날 착한가게로 가입한 ‘정석부동산중개사무소’는 매월 3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삼산동의 저소득세대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정주연 대표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기가 좋지는 않지만 지역 주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작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자는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조대웅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와 함께 ‘천사구민’, ‘착한출발’, ‘착한모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은 삼산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226-297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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