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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기도원 관련 새 집단감염 발생···먹는 치료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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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서 양산 기도원과 관련된 새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기도원은 부울경에서 약 330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울산에 주소를 둔 60여명의 회원에 관한 전수검사를 마쳤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0명으로 7,330번~7,369번으로 분류됐다.
먼저 양산 감림산 기도원 관련 집단감염이 새롭게 발생하면서 이날 4명이 추가됐다. 기존 확진자까지 합하면 울산지역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종교 관련 기도원인 이 곳의 회원은 330여명 정도인데 이 가운데 울산에 주소를 둔 회원은 60여명 정도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8명이 확진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가족 및 지인이다.
방역당국은 이와 관련해 지난 12일에는 ‘감림산기도원 예배실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또 북구의 초중학교 집단감염 관련해 확진자도 6명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는 82명으로 늘었다.
나머지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다.
오미크론 확진자도 7명 추가돼 54명으로 늘었다. 해외 입국자 5명, 대구 확진자 접촉자 1명, 원인 미상 1명이다.

한편 이날 정부가 제약사 화이자로부터 구매한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2만1,000명분이 국내에 처음 들어왔다.
이는 정부가 화이자와 계약한 물량 총 76만 2,000명분 중 일부로 이달 말까지 1만명분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이날 도입분은 14일부터 바로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처방되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중등증(경증과 중증 사이) 환자이면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사람에게 우선 투약한다.
투약 시점은 증상 발현 5일 이내여야 하며, 무증상자는 투약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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