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공공시설물인 시나브로복지관과 개방형다목적체육관이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양산시 관내 각종 공공시설물들이 1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하북지역 생활 체육인들의 실내체육관 이용과 인근 석계산단 주민의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진행 중인 개방형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가 1월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2,826㎡의 개방형다목적체육관은 기금 40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55억원 등 총 105억원을 들여 다목적실내체육관,전용탁구연습장,사무실 등 2020년 12월 착공하여 조성 중이며, 2022년 1월 준공 예정이다.
또 양산시 덕계동 1039번지 일원에 경남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기관인 시나브로복지관도 이번달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나브로복지관은 총 사업비 61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4,253㎡에 건물 연면적 1,863.24㎡,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부지 내에 지어졌다.
1층은 사무실, 상담실, 카페 등 안내와 소통의 공간, 2층은 각 종 프로그램실 및 직업적응훈련실 등 재활과 교육의 공간, 3층은 주간보호센터, 심리안정실, 일상생활체험실 등 돌봄과 교육의 공간 4층은 식당 및 강당 등 활동과 건강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준공 절차가 마무리되면 양산시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경우 선천적 중증장애가 대부분 어린시기에 시작해 평생동안 지속되는 장애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하다"며 "이번 시나브로복지관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관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어려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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