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는 배우 김래원(사진·왼쪽), 손호준, 공승연이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주연을 맡는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경찰과 소방의 공동대응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범죄 현장부터 응급 상황까지 시민의 안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하는 형사와 소방대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닥터스' 이후 SBS에 6년 만에 복귀한 김래원은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열혈 형사 진호개를 연기한다.
손호준은 언뜻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타인을 생각하는 소방대원 봉도진 역을, 공승연은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는 구급대원 송설 역을 맡았다.
드라마 ‘검법남녀' 시리즈의 민지은 작가와 ‘육룡이 나르샤'의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한 이 작품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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