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동부소방서는 26일 지역 내 5개소의 노인요양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줌을 이용해 화상회의를 진행 중인 울산동부소방서 인원들과 노인요양시설 관계자들의 모습.  
 

울산동부소방서는 26일 지역 내 5개소의 노인요양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컨설팅은 요양시설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노인성 질환자가 대다수로, 화재발생시 자력대피가 어렵고 안전취약대상으로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피난약자의 신속한 대피 동선 마련 △소방시설물 사용법 및 소방대 유도교육 △자위소방대 임무와 역할 지도 △자동속보설비 비화재보 안내 등이다.

박중규 동부소방서장은 “자력 대피가 어려운 요양병원 등 노인요양시설은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며, 소방안전컨설팅을 통한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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