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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는 2일 학교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한 가운데 유기풍 총장이 한국수력원자력 정종필씨와 남아공 브렐와(Bulewa)씨 등 신입생 대표 2명에게 배지를 전달하고 있다. | ||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는 2일 학교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국내외 신입생과 최소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
KINGS는 올해 신입생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한 원전 관련 공기업 등 국내 산업체 종사자 25명과 체코, 폴란드, 터키, 브라질, 파키스탄, 요르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가나, 우간다, 방글라데시, 케냐, 나이지리아, 남아공 등 15개국 32명 등 총 57명이 입학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산업학과는 국내 16명, 해외 24명 등 총 40명이며, 에너지정책학과는 국내 9명, 해외 8명 등 총 17명이다.
KINGS는 국제기구와의 공조와 해당국가 대사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정부와 에너지공기업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가 에너지 전략적으로 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유기풍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KINGS에 지원해 합격한 신입생 여러분을 축하와 함께 뜨거운 가슴으로 환영한다”며 “KINGS는 원자력과 신사업 분야의 차별화된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교육협력 확대 등 에너지 협력기반을 제공, 탄소중립과 신사업 국제협력 허브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