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유소년 승마단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서 잇단 수상을 거뒀다.

울산 울주군 유소년 승마단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서 잇단 수상을 거뒀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물·마장마술·권승·허들·스피드·릴레이 등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울주군 유소년 승마단에서는 김현우(울산초 5) 군이 초등부 허들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서윤(물금중 1) 양이 중등부 허들 경기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전서윤 선수는 권승 경기 종목, 박준희(구영초 5) 군이 장애물 20㎝ 종목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창단한 울주군 유소년 승마단은 울주군 체육회에 소속돼 운영 중이다. 현재 초등부 6명과 중등부 1명으로 구성됐다.


김상아 기자 secrets21@hanmail.net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