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재난안전교육센터가 지난달 29일 교내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 4기 1학기 종강식을 열었다.

울산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재난안전교육센터가 지난달 29일 교내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 4기 1학기 종강식을 열었다.

이번 종강식에 센터는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최관병 위원장을 초청해 '안전보건,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특강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보건이 중요한 시기에 정부의 안전보건 정책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확충과 관리체계 강화가 주요 내용이었다.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울산대와 안전보건공단이 기업에서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전관리정책 관련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인적교류 활성화를 통해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4기 과정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 및 기관의 환경변화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초기에 짚어볼 안전보건 관련 내용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진행됐다.

김석택 울산대 재난안전교육센터 책임교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보건 분야가 조직의 성공적인 경영에 필수 전략 요소로 대두한 만큼 이번 과정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제공에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

김상아 기자 secret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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