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육상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들이 출발선에서 기념촬영을 가졌다.(동구청 제공)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가 3일 오전 8시 육상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종목별로 개최된다.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 대장장의 시작을 알린 이날 육상대회는 총 3.5㎞ 구간으로 대왕암공원 용놀이터에서 출발, 오토캠핑장, 해맞이 광장, 울기등대를 지나 대왕암공원 용놀이터로 들어오는 코스로 팀별 4명이 이어달리기를 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총 52개팀 208명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오전 행사장을 방문, 대회에 참가한 육상동호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대회를 참관했다.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탁구, 파크골프, 볼링, 스쿼시 등 총 26개 종목에 대해 종목별로 전하체육센터, 화정체육관 등 관내 주요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통합개회식은 오는 7월 23일 전하체육센터 대왕암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우리 구 생활체육 동호인 최대의 축제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우리 구 체육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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