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서 지난 8일 개막한 제40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30일 본선 경연 시상을 끝으로 폐막했다.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16개 연극팀의 경연에서는 대전지회 극단 손수의 '투견'이 단체부문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울산대표로 출전한 울산씨어터예술단('달빛에 젖어 잠들다')은 아쉽게도 수상권에 들지 못했다.

함께 개막한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대한민국 연극제보다 하루 이른 지난 29일 막을 내렸다. 내년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는 제주도에서 열린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경남 밀양시는 제40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30일 본선 경연 시상을 끝으로 폐막했다고 31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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