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공간, 마린이노베이션 등 울산지역 10개사가 올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이티공간 등 10개사를 2022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지난해 수출액이 500만달러 이하이면서 성장성이 높은 기업으로 수출신장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력, 재무 및 혁신성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울산지역 수출지원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삼화테크, 케이티티플랜트, ㈜아이티공간, ㈜뉴캐스트인더스트리, 오엠텍주식회사, ㈜애드위너, ㈜마린이노베이션, 주식회사 에이치더블유통상, 주식회사 에스디앤티, 정원기계(주) 등이다.

선정기업은 지정된 날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시중은행 등 20여개 수출 지원 유관기관을 통해 각종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고 있다. 울산에는 이번에 지정된 10개사를 포함해 총 47개사에 이른다.

안남우 청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수출시장 다변화 및 지속적인 수출판로 개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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