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확고한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고자 26일 5층 무궁화회의실에서 안보상황 대비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울산경찰청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확고한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고자 26일 5층 무궁화회의실에서 안보상황 대비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경찰청을 비롯해 울산시, 울산해경, 제53사단, 울산공항공사, 울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 책임자가 참석했으며, 안보상황 발생 시 기관별 임무 분담과 전파 체계를 점검하고, 대외 지원 준비상황과 사례별 안보상황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행사장과 성화봉송로 주변, 공항·만,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안보활동 강화와 거동수상자·초경량비행장치(드론 등) 출현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상황판단으로 국민안보 불안 해소와 테러 위기대응 역량강화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동안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안보상황에 대비해 확고한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아 기자 secret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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