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는 응급처치법 실습을 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 및 활동 영역별 전문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6~17일 울산종합운동장 청소년공연장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 및 응급 처치법(CPR 및 AED) 교육과 장애 유형별 지원 방법 교육을 체험 형식으로 진행한데 이어, 이달 24일과 27일에는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친절 교육과 성인지 교육을 소양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역별 전문지식과 소양을 익힌 자원봉사자들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가 진행되는 73개 경기장에 배치돼 울산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울산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센터는 오는 10월 1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체전 자원봉사자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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