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은 5일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실에서 올해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체 제작한 또바기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였다.

또바기 마스크는 울산 최초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가벼운 소재와 100% 국산 필터를 통해 호흡과 활동성의 편안함, 높은 안정성, 귀의 편안함 등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또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돼 전체 연령층이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옥외광고물, 인쇄물, 판촉물,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으며, 2001년 설립되어 2008년 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 지정과 2011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직업재활시설입이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중 시·도 상황실을 통해 시·도 선수단에게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박수욱 시설장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시·도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대회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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