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주춤하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가족을 납치했다고 협박, 거액을 요구하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는 피해자가 끊이지 않아 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10시 20분 A(53·여)씨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아들을 납치했는데, 3,000만원을
울산 중구청이 운영하고 있는 야간민원실이 직장인, 맞벌이 가정 등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중구청은 지난해 1월부터 주간에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 받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4명씩 2개 팀의 교대 근무조를 편성해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주요처리내역은 여권 513건, 주민등록 72건, 가족관계 53건, 인감 22
▷속보=울산 중구청이 장현동 동천서로변에 방치된 10톤가량의 쓰레기 더미(본보 2013년 1월 22일 5면 보도)를 31일 오후 모두 치웠다. 이날 청소 작업에는 중구재향군인회 회원 80명이 힘을 보탰다. 중구청은 군인회 회원들과 함께 이날 청소차량 3대를 동원해 동천서로변에 방치된 불법 쓰레기와 건설폐기물, 전자제품 등을 모두 청소했다.
“아들을 납치했다”는 보이스피싱 일당에 속아 전 재산 4,000만원을 송금한 일용직 노동자가 경찰의 도움으로 돈을 되찾았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28일 오전. 북구 정자동에 사는 안모(66)씨의 휴대폰으로 낯선 남자가 전화를 걸어왔다. “아들(36)이 사채 빚을 갚지 않아 붙잡고 있는데 즉시 7,000만원을 송금하지 않
울산시 중구청이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박성민 중구청장, 상인 등 50여명은 지난 29일 오후 9시부터 젊음의 거리 아케이드를 비롯한 중앙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이날 중구청은 젊음의 거리 아케이드를 중심으로 전단지 및 생활쓰레기 수거 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안하기, 재활용 생활화하기 등 시민의식
울산시 중구청은 30일 오후 3시 박성민 중구청장, 정책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상반기 정책자문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중구는 2012년 구정성과 및 2013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책자문단의 주요 의견으로는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마스터플랜으로 단계별 증축 계획 수립, 시계탑 꼭대
울산시 중구청이 설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캠페인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중구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박성민 중구청장, 정갑윤 국회의원, 봉사단체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화동 태화종합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였다.이
김동욱 총경(48·사진)이 29일 제18대 울산동부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1989년 경찰대학(5기)을 졸업한 김 총경은 지난해 5월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울산 동부서 정보과장, 울산청 정보3계장, 울산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김 총경은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 등을 근절하고 치안인프라
울산 중구 도시관리공단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중구청은 올해 6월 개청을 목표로 공단 업무 인수·인계단을 운영하는 등 무결점 공단 설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29일 중구청은 ‘울산 중구 도시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관리공단은 약사동 633-10 일원에 임시 청사를 공단사무실로 정하고
지난해 논란을 빚었던 중구 도시관리공단 설립 작업이 본격화 된다.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6월이면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논란이 된 이유는 두 가지다. 중구에 공단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과 이사장 등 인사 채용 문제였다. 일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문기관 용역 결과, ‘필요하다’고 판명됐으니 두말 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인사 채
서울남부지검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혐의로 기소된 김선동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다고 29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국회에서 발생한 헌정 사상 최대의 폭력사건으로,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김 의원은 민주노동당 소속이던 2011년 11월22일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한·
28일 오전 찾아 가 본 울산 중구 장현동 동천서로 옆 둔치는 말 그대로 쓰레기장이었다. 둔치를 따라 약 100m 구간은 각종 쓰레기가 넘쳐났다. 소파나 냉장고 등 가전제품도 바싹 마른 수풀 사이에 방치돼 있었고, 생활 쓰레기를 담은 비닐봉지는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가득했다. 종량제 봉투는 아예 눈에 띄지 않는 것으로 봐서 누군가 생활 쓰레기를 비닐봉지에
황성찬 울산지방경찰청장(사진 가운데·치안감)이 지난 25일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합동순찰에 직접 참여했다. 황 청장은 이날 울주군 온산읍 일대에서 외국인 자율순찰대와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순찰 전 외국인 자율순찰대원 및 지역 협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들의 동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울주군 온산지역은 등록
일요일이었던 지난 27일 오전 11시. 울산 중구 디자인 거리에는 유일하게 차량 통행이 가능한 차도 옆 가게 앞 마다 불법 주차된 차량들이 빼곡히 들어섰다. 일방통행으로 지정된 편도 1차선 차도 옆에는 인도와의 경계로 화단을 놓았는데, 화단과 화단 사이 차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는 어김없이 불법 주차 차량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디자인 요소를 위해 기존
태화강겨울철새학교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태화강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 환경연구소,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녹색에너지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해마다 늘고 있는 삼호대숲의 보존가치와 태화강에 도래하는 겨울철새를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물새네트워크 이기섭 박사,
울산 중구청이 기존의 딱딱한 업무보고 방식 대신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장광대 부구청장 주관으로 각 부서별 2013년도 주요 업무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실시했다. 일반적으로 부구청장실에서 보고회를 개최했지만, 문화공보실, 경제일자리과 등 중구의 주요 현안사업 부서는 장광대 부구청장이 부서 사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이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각 주민센터를 돌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청은 24일 박 청장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13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 ‘박성민 중구청장과 함께 하는 주민들의 공감과 소통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각 동별 100명 이상 총 1,500여명의 구민이 참석했으며
울산에도 중학교 2곳이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인 ‘일진경보학교’로 지정된 가운데, 정작 예방과 단속기관인 경찰과는 업무 연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부터 경찰은 제외됐고, 교육청의 요구사항인 경찰 전담 인력 배치도 어려울 전망이다. 23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울산지역 강남·강북
울산울주경찰서는 23일 불법으로 한우 암소를 도축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로 농장주인 A(42)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기르던 한우 중 1마리가 다리를 다쳐 정상적인 도축이 불가능하자, 발골업자 B(54)씨와 C(28)씨를 소개 받아 이날 오전 7시께 자신의 축사에서 불법으로 도축한 혐의다.B씨 등은 A씨
23일 오전 7시4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한 선박제조업체에서 이 회사의 협력업체 대표 A(58)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씨가 선박블록을 만드는 약 14m 높이의 작업장에서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A씨 가족과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