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2022년 농촌진흥청 축산기술 접목 우수농장'으로 송정농장(박기철 대표, 울주군 두서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매년 자체 개발한 기술을 접목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현장을 발굴해 우수농장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우수농장 현판을 수여받은 송정농장은 '농식품부산물 활용 자가 티엠아르(TMR)발효사료 제조기술'을 적용한 지역 특성에 맞는 농식품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생산비 절감기술로 등급출현율 향상과 사료비 절감 효과를 거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산기술 접목 우수농장으로 선정된 송정농장 박기철 대표는 30년 이상 한우를 사육하면서 한우 고급육 생산에 대한 열정으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해 지역 한우농가에 대한 기여도가 높고, 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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